"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가진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미국의 정보통신 노동자 단체인 CWA는
우리나라의 평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20.4메가bps로 5.1메가bps인 미국보다
4배가량 빠르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이 2위를 차지했고,
스웨덴,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CWA는 "미국이 한국의
현재 인터넷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앞으로 15년은 더 걸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주간에 하필 이 소식을 접하니
감개가 무량하고 기쁨이 두 배입니다.
그것은 바로 오는 8월 29일이
'경술국치일'이기 때문입니다.
1910년 8월 22일, 이미 조약은
비밀리에 강제체결 되었고,
발표는 29일에 있었습니다.
올해가 그 때로부터 99주년이 됩니다.
다시 말해 오는 29일은 99년 전
우리가 '나라를 빼앗긴 날'인 것입니다.
이 사건을 너무나 안타까워 한 사람들은
나라가 치욕을 당한 이 날을
'국치일'이라고 칭하고 지금까지도
아픔을 상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자주독립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또 어떻게 지금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을 합시다!
그리고 강한 힘만이 절대 제일임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 튼튼한 힘을 기릅시다!
무엇보다 세계 정보통신 기관에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임을 공인까지 해주니
모처럼 지난날을 상기하는 이 주간,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신이 납니다.
- 소 천 -
왠지! 오늘 마냥 신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힘이 있어야 됩니다.
두 번 다시는 있을 수...없습니다.
- 개인이나 국가나 결국 힘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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